제라늄 물렀을 때 대처 방법: geranium soft

제라늄 무름 알아보기

가정에서 키우는 제라늄이 죽는 가장 많은 이유는 무름 때문입니다. 과습과 더위에 약한 제라늄이 너무 많은 물이나 공기 중 습도로 인하여 물러 죽는 것 인데요. 이 무름이 찾아오면 얼핏 보아서는 물이 부족해 마르는 것과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물이 부족한 것으로 착각하여 물을 더 주고, 그래서 과습이 점점 더 심해져 결과적으로 제라늄이 물러 죽는 사태가 발생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무름이 오면 이것이 정말 무름인지 구분 하고 대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른 가지의 특징

무른 가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라 보는 것 입니다. 무름이든 마름이든 가지의 해당 부위는 까맣게 변하여 죽어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일 텐데요. 때문에 해당 부위는 이미 죽은것이라 생각 하고 미련없이 잘라 봅니다.

무른 가지는 잘랐을 때에 물컹 한 느낌이 듭니다. 물렀다는 단어 그대로의 느낌인데요. 반대로 마른 가지를 자르면 안에 수분이 차 있지 않아 텅 빈 느낌이 들고, 스펀지같이 푹 꺼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위치인데요. 무름은 가지 중간에도 생길 수 있고, 가지 하단의 뿌리와 가까운 부분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름은 식물의 가장 끝부분에서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가지의 끝부분에서 시작되어 아래로 퍼져 갑니다. 때문에 마름의 경우 물만 잘 주면 더 이상 마름이 진행되지 않고 식물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름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이상 무름이 진행되지 않도록 일단 물을 끊고, 최대한 말려 줍니다. 집안 습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위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창문을 열어 환기가 되도록 하거나 선풍기를 틀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두마디 아래 정도를 절단하여 무름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

무름을 피하는 방법

제라늄에게 무름은 병충해보다 더 무서운 적 입니다. 따라서 무름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라늄은 거의 선인장과 비슷할 정도로 수분 저장능력이 뛰어나고 적은 수분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물을 최대한 적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두번 하는 식으로는 집집마다 다른 환경을 모두 맞출 수 없습니다. 화분이 클수록 물은 가끔 주고, 화분이 작을수록, 집이 건조할수록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화분의 흙을 만져 보고 0.5~1cm정도 아래까지 흙이 건조하다면 그 때에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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