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1. 동부 VS 서부

이미지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동부 가족동반 조기유학을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목표 설정입니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바라는 높은 학구열과 훌륭한 입시성적을 가진 명문 학교들은 주로 미국 동부에 몰려있습니다. 때문에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들은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을 보스턴, 뉴욕 등의 동부 지역으로 잡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 동북부에 자리잡고있어 혹독한 겨울 추위를 버텨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아이비리그에 진학한다면 익숙한 지역에 계속 머물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서부 학구열이 높은 미국 동부에 아이비리그가 있는 반면, 미국 서부에는 아이비리그 대신 스탠포드가 있습니다. 서부는 상대적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실리콘밸리가 위치 해 있어 학군도 어느정도 좋으면서 직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온화한 날씨 탓인지 치열함은 동부에 비해 떨어져, 다소 분위기 차이가 있긴 합니다. 동부에 비해 조금 더 리버럴한 분위기가 있어 유색인종이 살기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현실과의 타협 가족동반 미국유학의 경우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로 대도시일수록 집세가 비싸고, 외곽의 작은 도시로 갈 수록 집세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서울로 치면 서울 강남구보다 과천, 일산, 분당 등으로 나가는것이 쾌적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주거지를 찾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텍사스와 같은 곳에서 더운 여름을 버틸 수 있는지, 콜로라도에서 춥고 긴 겨울을 보내도 우울하지 않을 수 있는지, 일부 마약이 합법인 곳에 갔을 때 내 자녀가 유혹에 빠지지 않을 강단있는 성향인지 등도 함께 고려 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관련글 1.: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2. 세부 지역 정하기 관련글 2.: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관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2. 세부 지역 정하기

이미지
미국 유학 세부 지역 정하기 미국 어떤 도시로 가족과 함께 미국 조기유학을 갈지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지역을 정해야 할 때 입니다. 지방에 살던 가족이 갑자기 서울로 이사할 때에도 강남구에 사느냐 강북구에 사느냐를 고민해야 하고, 혹은 일산이나 분당, 과천 등지에 사느냐를 결정해야 하듯이 미국으로 갈 때에도 큰 틀에서 지역을 정했다면 보다 세부적으로 지역을 확인 해 보고 비교 해야 하는데요. 이 때 가장 큰 잣대가 되는것이 집값(혹은 집세), 도시의 인종비율, 전체적인 학업 성취도와 소득 수준, 인종차별 여부입니다. 하나하나의 항목을 비교 해 보고 가장 살기좋은 지역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학군 성적으로 지역 필터링 지역 범위를 정했다면 가장 먼저 필터링 할 것이 학교의 점수입니다. 각 학교마다 학업성취도, 시험점수, 평등지수, 인종비율, 저소득층 비율, 장애아 우대 등 다양한 항목으로 점수를 책정하여 비교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로 점수가 높은 학교가 몰려있는 동네가 학군이 좋고, 동네 분위기가 친절한 편이며, 소득이 높은 곳이 많고 집값 또한 비쌉니다. 때문에 학교 점수를 확인하고 학교를 정하면 상당히 많은 요소들을 한번에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의 경우 아이의 학업이 가장 큰 목적인 만큼 학교를 기준으로 세부 지역을 정하고 나면 나머지 소소한 문제들은 어느정도 극복 가능한 부분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1.: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관련글 2.: greatschools.org 해석, 숨겨진 의미와 지표의 함정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이미지
미국 초등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greatschools는 미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양한 지표로 분석 해 둔 곳입니다. 단순히 지표로만 분석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학교를 보낸 학부모들의 생생한 후기를 함께 볼 수 있어 현지 분위기 파악에 무엇보다 도움이 되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어 미국 Sylmar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고 가정 해 봅니다. greatschools에 Sylmar를 검색 하면 학교가 밀집된 곳이 지도에 표시 되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학교 목록이 나타납니다. Sylmar의 경우 9점을 받은 Bralnard Elementary School이 가장 상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도를 보면, 나머지 학교들은 4, 5, 6점을 받은 학교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해당 지역의 환경은 학군으로서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북쪽이지만 가까워보이는 Santa Clarita는 어떨까요? greatschools에 Santa Clarita를 검색 해 봅니다.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은 학교이며, 그 외에도 대부분 학교가 9점 또는 10점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점수가 낮은 학교도 7점 아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 해당 지역의 학군은 상당히 만족스러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종합점수만으로 학교를 정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으니, 상세 점수를 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아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저절로 점수가 높아진 것인지, 아니면 선생님들까지 모두 우수하고 구성원들이 학구열에 불타는 곳인지 확인 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위해 반드시 greatschools의 세부 지표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greatschools.org 해석, 숨겨진 의미와 지표의 함정

조기유학 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해석, 숨겨진 의미와 지표의 함정

이미지
greatschools.org는 미국의 학군을 확인하고 어떤 학교가 가장 분위기가 좋고 학업 성취도가 높은지 알아보기에 가장 좋은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한국인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지표를 해석할 때에 미처 고려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다양한 함정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국사회 전반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지표를 해석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리타(California Santa Clarita)의 한 학교를 예로들어 지표를 분석 해 보았습니다. greatschools 해석: Academic Progress, Test Scores (학업성취, 시험성적) Dr. J. Michael Mcgrath Elementary School입니다. greatschools에서 확인 하였을 때에 10점 만점 중 7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타클라리타(Santa Clarita)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에 속하는데요, 왜 그런 점수가 나왔는지 지표를 기준으로 하나하나 확인 해 보겠습니다. 먼저 Summary Rating을 보면 시험점수가 6점, 학업성취도 향상이 9점, 평등지수가 6점입니다. Academic Progress는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올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보는 지수입니다. 때문에 작년에 점수가 나빴던 학교는 급성장을 기록할 수 있지만, 원래 점수가 높았던 학교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반면 Test Scores는 학생들의 시험 성적을 나타냅니다. 수학, 영어, 과학의 성적이 차례대로 나와있고, 평균에 비해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수가 학교의 학업성취를 확인하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수가 아닐까 합니다. greatschools 해석: Equity(평등지수) 그 다음 지표는 Equity(평등지수)입니다. Equity는 Race/Ethnicity(인종)와 Low-Income Students(저소득층), Students With Dis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