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1. 동부 VS 서부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동부

가족동반 조기유학을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목표 설정입니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바라는 높은 학구열과 훌륭한 입시성적을 가진 명문 학교들은 주로 미국 동부에 몰려있습니다. 때문에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들은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을 보스턴, 뉴욕 등의 동부 지역으로 잡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 동북부에 자리잡고있어 혹독한 겨울 추위를 버텨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아이비리그에 진학한다면 익숙한 지역에 계속 머물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서부

학구열이 높은 미국 동부에 아이비리그가 있는 반면, 미국 서부에는 아이비리그 대신 스탠포드가 있습니다. 서부는 상대적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실리콘밸리가 위치 해 있어 학군도 어느정도 좋으면서 직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온화한 날씨 탓인지 치열함은 동부에 비해 떨어져, 다소 분위기 차이가 있긴 합니다. 동부에 비해 조금 더 리버럴한 분위기가 있어 유색인종이 살기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족동반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현실과의 타협

가족동반 미국유학의 경우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로 대도시일수록 집세가 비싸고, 외곽의 작은 도시로 갈 수록 집세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서울로 치면 서울 강남구보다 과천, 일산, 분당 등으로 나가는것이 쾌적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주거지를 찾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텍사스와 같은 곳에서 더운 여름을 버틸 수 있는지, 콜로라도에서 춥고 긴 겨울을 보내도 우울하지 않을 수 있는지, 일부 마약이 합법인 곳에 갔을 때 내 자녀가 유혹에 빠지지 않을 강단있는 성향인지 등도 함께 고려 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관련글 1.: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지역 정하기 2. 세부 지역 정하기

관련글 2.: 가족동반 미국 조기유학 학교 정하기: greatschools.org

관련글 3.: greatschools.org 해석, 숨겨진 의미와 지표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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